ginger33 님의 블로그

ginger33 님의 블로그 입니다.

  • 2025. 7. 18.

    by. ginger33

    목차

      전세금 반환 못 받는다고요? 정부가 대신 돌려드립니다!

       

       

      1. 전세 보증금 반환 사고, 왜 늘고 있나?

      최근 몇 년 사이 전세 사기는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이슈입니다. 집주인의 파산, 근저당 설정, 깡통전세 등의 이유로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은 법률 지식이나 대처 경험이 부족해 피해를 크게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전세금 반환보증 제도란?

      정부는 이러한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금 반환보증 보장 지원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 제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심이 되어, 피해 세입자에게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금을 대신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후 HUG가 집주인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하여 추후 회수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세입자는 법적 소송을 벌이는 동안에도 자금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3. 신청 방법과 절차

      1. HUG 홈페이지 접속 또는 오프라인 센터 방문
      2. ‘전세금 반환보증 보장 지원’ 메뉴 클릭
      3. 본인인증 및 계약 정보 입력
      4. 반환 미이행 증빙 서류 업로드 (계약서, 입금 내역, 미반환 확인서 등)
      5. 접수 완료 후 HUG 검토 및 지급

      접수 후 평균 2~4주 이내 심사 결과 통보 및 대지급이 이뤄집니다.

       
       
       
       
       
       

      4. 지원 대상 및 신청 조건

      전세금 반환보증 지원 제도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할 때 신청 가능합니다:

      • 청년(만 34세 이하),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우선 지원
      • HUG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된 상태
      • 보증금 반환 불이행이 확정된 경우 (계약 만료 후 미반환 등)

      ※ 단, 보증서 발급 이전의 계약이나 고의로 연체된 사례는 제외됩니다.

       

      5.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구조

      지원금은 피해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증금 일부 또는 전액을 대지급합니다.

      예시:

      • 보증금 4,000만 원 → 전액 지원 가능
      • 보증금 7,000만 원 → 5,000만 원까지 우선 지급, 나머지는 법적 절차 통해 회수
       

      6. 자주 묻는 질문(FAQ)

      Q. 기존 전세 계약도 해당되나요? → 네, 보증 가입이 되어 있고 계약이 유효하면 해당됩니다.

      Q. 전세보증금이 1억 넘으면요? → 최대 5,000만 원까지만 지원되며, 초과분은 별도 법적 절차를 통해 회수 가능합니다.

      Q. 지원 후 집주인에게 문제가 생기면요? → 세입자에게는 아무런 손해가 없습니다. HUG가 대신 책임지고 회수합니다.

       

      7. 정부지원 제도 활용 팁

      • 전세계약 체결 전, HUG 전세보증 가입 여부 반드시 확인하기
      • 계약서 작성 시 ‘전세보증 가입 조건’ 명시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
      • 갱신계약일 전후로 보증 가입 또는 갱신 여부 체크하기
      • 부동산 전문가 또는 지자체 상담을 통해 혜택 누락 방지하기

       

      전세사기 피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전세금 반환보증 보장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면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돌려받는 것, 이제는 개인의 몫이 아닙니다. 정부가 책임져주는 ‘플랜B’로 전세생활, 안심하고 시작해보세요.